역시 우리밀이 최고야!!
현지 홈페이지, 블러그 등이 전하는 미국 밀 농약사용 현황
2013년 3월 13일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드림
페스터사이드 엑션 네트워크(PAN)에 게재된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밀재배의 농약사용 현황자료입니다.
원문출저 : http://www.pesticideinfo.org/DS.jsp?sk=29139
이 자료는 미국 밀(캘리포니아)에 광범위한 농약사용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자료를 살폈지만, 통계수치의 복잡성, 전문 농약명으로 이를 우리말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관심있는 분은 해당 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살펴보시기를 바라며, 여기서는 표를 살피는 방법을 짧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Top 50 Pesticides Used on Wheat in California in 2009'라는 표현은 이 자료가 캘리포니아 밀에 사용되고 있는 주요 살충제 50가지 정보를 싣고 있음을 말합니다.
Chemical Name 은 농약명입니다. 아래로 농약명은 2,4-D, 말라티온, 클로르필리포스 등 우리가 들어봤을 수 있는 있는 이름 포함 50가지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농약명 아래 작은 글씨는 살충제, 살균제, 곰팡이제, 제초제, 살선충제, 보조제 등 그 쓰임을 적고 있습니다.
Chemical Class는 화학구조 등에 근거한 농약의 분류입니다.
PAN Bad Actor는 독성 유무를 표현한 것입니다.
Gross Pounds는 총 이용량을 말합니다.
Application Rate는 시용 에이커당 사용량을 파운드로 표현한 것입니다.
Acres Planted 는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농약을 살포한 면적을 말합니다.
Acres Treated 는 농약 살포면적에 사용빈도까지를 적용해 산출한 것입니다. 그래서 같은 면적에 2번 이용할 경우 수치가 2배로 늘어납니다.
Acres Treated 면적에 Application Rate를 곱했을 때 Gross Pounds가 나오지 않는데, 이는 수확 후 농약처리 등 다른 요인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수치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보지 않을 때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일반의 시야에서 이 사이트의 요지는 미국밀 재배에서 농약사용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으로 살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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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은 캔사스의 7,500에이커 이상의 밀이 부적절한 농약사용으로 수출금지에 놓일 위기를 전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퀼트라는 곰팡이제 농약은 살포 후 45일이 경과한 다음에 수확을 해야 하나, 과습한 날씨가 계속된 탓에 농부들이 6월 초까지 살포를 계속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출을 금지하고, 잔류 검사를 추가로 해 그 이용을 결정하겠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원문 출처 : http://www.beyondpesticides.org/dailynewsblog/?p=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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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살충제와 살균제 덕분에 수확이 늘었다고 크게 기뻐하는 내용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아주 중요한 경쟁력이라 남들에게 이야기 하지 않고 있다는 등이 첫 문단의 요지입니다. 그리고 밀 재배에서 농약사용은 상식 아닌가 하면서 그 중요성과 살포시기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시찰을 통해 병을 발생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 예방차원에서 농약을 뿌리는 언급이 미국 밀 재배 농약사용에 대한 일반적 이해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원문 출처 http://www.agphd.com/blog/ag-phd-newsletter/february-2012/2012/02/07/fungicide-and-insecticide-in-wheat-2/
